[신동아방송 여수=김기남기자] 최근 여수시 노인회 지회장 김모씨가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 논란에 놓여있다.

취임부터 노인회 선거 문제로 지회이사들을 고발하며, 화합하는 데는 문제를 보였고 직원들의 언어폭력, 인격모독 등의 갑질로 인하여 재임기간 3년동안 국장, 부장을 포함한 24명의 노인회 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직원은 노인회장이 상습적으로 고성을 지르고 위압감을 주며, 또한 실력이 그것밖에 안되냐며 여러 직원들 앞에서 모열감을 주는 언어폭력을 견디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선에 노력하는 직원들의 격려는 못해줄망정 여수시의 노인회장의 과격한 행동이야 말로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복지 중진을 위해 일하고 막중한 자리에서 일선 직원들에게 갑질 이라니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노인회장에게 인터뷰를 하였으나 나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궁핍한 변명만 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