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뉴스=이지원 기자] 서울시가 내달 8일까지 ‘송현동 부지 임시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서울시는 대한항공-LH간 3자 매매·교환 방식으로 대한항공이 소유한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의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기 전인 2024년까지 부지를 열린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합니다.

이에 따라 송현동 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하자는 취지입니다.

공모 당선작은 3월 18일 ‘내 손안의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선작품들은 향후 송현동 부지 단기 활용방안 마련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지원 기자 jwwww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