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김재찬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남구119안전교육센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남구119안전교육센터’는 총 연면적 607.39㎡, 지상 4층 규모로 남구 봉선동에 위치해 있으며 소방안전교육의 기본인 소화설비, 완강기, 화재탈출, 응급처치 4개 분야 체험교육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26일부터 시작한 시범운영은 정식 개관 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인 이하로 진행된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11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남부소방서 이정자 서장은 “남구119안전교육센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다양한 연령층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확산과 재난대처 역량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