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김재찬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프랑스어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전남대 불어불문학과(학과장 김태훈)는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와 함께 프랑스어와 프랑스어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젊은이들의 국제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18일 저녁 6시30분부터 프랑스어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갖기로 하고, 오는 10월 22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나의 프랑스, 나의 프랑스어’ 분야는 프랑스와 프랑스어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프랑스어로, ‘나의 한국, 나의 한국어’ 분야는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한국어로 소개하여 프랑스어와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어 분야는 전남대 구성원을 포함한 광주전남의 중·고등학생과 만19세 이상 일반인 및 비프랑스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분야는 우리 말을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