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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참패 예상, 출구조사 오세훈 59%, 박형준 64%

- 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 더민주 침통 그자체

2021-04-08(목) 01:16
초상집 분위기 더민주, 자리를 뜨는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한국BBC방송=권병찬 기자] 더민주의 심각하고 심란한 참패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7.7%)에 승리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장 보선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를 득표해 민주당 김영춘 후보(33%)를 크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해 오후 8시15분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출구조사 결과대로면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20∼30%포인트를 넘는 압도적 격차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출구조사에는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아 후보들의 실제 득표율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국민의힘이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득표율 두 자릿수 격차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측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재·보궐선거는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 이상이 참여해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힘 압승으로 굳어질 경우 집권 5년차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에 힘이 실리며 정국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일대 혁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권은 국민의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모두에서 참패한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들면서 그야말로 침통한 분위기다.무거운 침묵만이 이어진 가운데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기면서 민주당이라고 불리한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 자릿수까지 격차가 벌어진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까지 모니터에 비치자,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지도부는 일제히 자리를 떴다.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도부 총사퇴부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회의를 마친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영선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추이를 지켜보다가 안국동에 있는 선거 캠프 사무실을 찾았다. 선거 캠프 역시 출구 조사 결과 선거 참패가 전망되자 분위기가 한없이 가라앉았다.

개표 상황실에 합류하지 않은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배우자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이 위원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다만 이낙연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것은 물론, 이후 대선 행보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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