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지난 수요일 5개 부처 장관을 임명하신 데 이어서 오늘 공석 중인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후속 인사를 단행하셨습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이석준 現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내정하셨습니다. 이석준 차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분으로 창조경제 및 국정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최상목 現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내정하셨습니다. 최상목 비서관은 기획재정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정책 전문가로서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부 1차관에는 홍남기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을 내정하셨습니다. 홍남기 비서관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의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책·기획 통으로 대통령님의 철학과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정책수립과 추진력을 겸비하여 미래부의 주요 현안들을 추진할 적임자입니다.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김성렬 現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을 내정하셨습니다.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은 행자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인사·조직 전문가로서, 행정자치부의 주요 정책과제들을 추진할 적임자입니다.

산업부 2차관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내정하셨습니다. 우태희 차관보는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산업기술정책관 등 산업부 내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산업·통상 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 부흥에 기여할 적임자입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정은보 現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내정하셨습니다. 정은보 차관보는 기획재정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경제·금융정책 전문가로서, 우리 금융자본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소기업청장에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객원 교수를 내정하셨습니다. 주영섭 신임 중소기업청장은 민간기업 CEO 출신으로 서울대 객원교수를 거치는 등 여러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추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파악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우리 경제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입니다.

최예빈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