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23일~24일 양일간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품위생교육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영업자의 위생 관리 철저를 위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관련 주요내용 및 식품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친절 교육 등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지부장 백수정)의 주관으로 군 위생부서와 보건소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기존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으로 여러 행사로 인해 함안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