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이신동기자]까리따스성모유치원 정순천원장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주제로 한 찾아오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먼저 '노담! 동요와 율동'을 통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경쾌한 음악과 신나는 율동에 맞춰 신체를 움직이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노담 밴드와 친구들' 동화 구연 시간에서는 문화예술적 요소를 접목해 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동화를 통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흡연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동화를 듣고 O, X 퀴즈를 풀며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와 함께 카드 맞추기 게임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재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정용 워크북도 제공했다. 워크북에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노담마을 꾸미기’, 숨은 그림 찾기, QR코드를 통한 다양한 동화 듣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 교사는 "아이들이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학습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아 흡연 예방 교육은 유아들에게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