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뉴스=배지윤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9일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도내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센터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모집된 장애인 가족 250가구는 콩나물 키우기, 가죽 가방 만들기, 편백 가습기 만들기 등 행사용 물품 꾸러미로 각자 가정에서 행사에 참여하면 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가족 복지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지윤기자 ychoe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