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뉴스=서성희 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내년부터 실시되는 특용작물 ‘참두릅’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참두릅 시범사업은 남해군과 동남해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유휴농지 활용을 통해 소득작목을 육성하며 참두릅 단지 조성을 위한 참두릅 묘목, 제초용 흑색 필름, 출하용 포장박스를 지원합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재배 희망농가 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남해 참두릅 작목반과 동남해 농협의 정상인 과장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같은 날 ‘21년 소득작목 하미과 시범사업 설명회’도 개최했습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20년 추진한 실증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21년도 사업의 재배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좋은 고당도 하미과 생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사업 대상자인 남해 신소득작물 연구회는 관내 새로운 작목에 대한 연구와 보급을 목적으로 새 소득작목의 도입과 재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성희 기자 tjdgml55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