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지난 29일 함안군 작은영화관에서 관내 보육시설 교직원들의 자질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급식지원센터장 및 관내 어린이집 보육시설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김은미 LH열린세상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6명이 군수 표창을, 송성임 한샛별어린이집 교사를 포함한 3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손미경 대산어린이집 조리사를 포함한 3명이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조근제 함안군수의 격려사와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2부에서는 영화관람이 진행돼 그동안 보육 활동에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배문숙 회장은 “올 한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다짐하는 보육교직원 워크숍이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연합회에서도 보육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현장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잘 키우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함안군 또한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