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은 함안라이온스클럽(회장 홍순민)에서 15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라이온스클럽 홍순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봉사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순민 회장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 걱정스럽다”며 “모든 사람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함안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라이온스클럽의 어려운 이웃을 아끼는 소중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연탄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나눔리더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국BBC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